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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란과 성경 이야기

성경에서 다루고 있는 중요한 많은 문제들을 또한 꾸란 에서도 볼 수가 있습니다. 우선 노아, 아브라함, 요셉, 엘리, 요나, 욥, 모세 등 예언자들의 이야기가 있고, 사울, 다윗, 솔로몬 등 이스라엘 왕들의 이야기도 있으며, 그 중에는 서로 같은 내용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천지창조, 인간창조, 노아 홍수, 출애굽 등 초자연적인 힘이 개입하는 큰 사건들에 대한 특별한 이야기가 나오며, 마지막으로, 신약 성서에 나오는 예수와 그의 어머니 마리아의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두 경전에서 다루는 문제를 경전이 아닌 자료, 즉 현대 지식에 비추어 보았을 때 어떤 생각을 갖게 될까요?

 

 

 

비교: 꾸란 / 복음서와 현대 지식

 

 

 

꾸란과 복음서의 비교에서 우선 주지해야 할 것은 과학적 관점에서 비판을 가했던 복음서의 내용 중에는 어느 것도 꾸란에 들어 있지 않다는 사실입니다.

 

 

 

예수가 여러 번 꾸란에 언급되는데, 예를 들면, 마리아의 부친에게 그 여자의 탄생고지, 마리아에게 예수의 기적적인 탄생고지, 최고 예언자로서 예수의 위치, 메시아로서 사명, 토라를 확립하고 수정하여 인간에게 전한 계시, 가르침, 제자들, 기적들, 하나님께로 승천, 최후 심판의 날 역할 등입니다.

 

 

 

꾸란의 3장과 19장 (마리아란 이름이 붙은) 장에는 예수 계보가 길게 나와 있습니다. 그 안에는 그 분의 어머니 마리아의 탄생과 처녀 시기, 그리고 기적적인 모권의 고지 등이 적혀 있습니다. 꾸란 에서는 예수를 언제나 ‘마리아의 아들’ 이라고 부릅니다. 그 분의 계보는 완전히 어머니 쪽에 나와 있는데, 예수는 실제 아버지가 없으므로 매우 논리적입니다.

 

 

 

이것이 바로 꾸란이 마태복음이나 누가 복음과 다른 점 입니다. 즉 이미 보았듯이, 더구나 두 복음서가 서로 다르게 예수의 부계 쪽 계보를 적고 있습니다.

 

 

 

꾸란 에는 예수를 모계 쪽 계보에 따라 노아, 아브라함, 마리아의 아버지 (꾸란 에서 이므란 (Imran) 이라고 부름) 쪽에 놓고 있습니다.

 

— 3장 33-34절: “하나님께서는 아담과 노아, 아브라함의 가족과 이므란의 가족을 이세상에서 서로 후손으로 택하셨다.”

 

 

 

따라서 예수는 모계 쪽인 노아와 아브라함, 그리고 마리아의 아버지 이므란의 후손입니다. 복음서에 나오는 ‘예수의 조상’ 에 대한 이름에서 드러난 실수가 꾸란 에는 없으며, 구약성서에 나오는 아브라함 조상의 계보상에 모순된 내용이 또한 들어있지를 않습니다.

 

 

 

다시 한 번 강조하건대, 누구나 자신이 객관적이라면, 꾸란의 저자인 무함마드가 성경을 복사했다는 근거 없는 주장을 접할 때, 위 사실이 상당히 중요한 것 같습니다. 혹자는 무함마드가 예수 조상을 언급 한 성경 구절을 복사하지 못하게 하고, 오히려 현대 지식의 비판을 면한 내용을 누가 무슨 이유로 꾸란에 적어 넣게 했는지를 의아해 할 것입니다. 복음서와 구약성서는 이와 정반대이며, 이 관점에서 보면 도저히 인정 받을 수 없습니다.

 

 

 

비교: 꾸란 / 구약성서와 현대 지식

 

 

 

구약성서의 경우 앞에서도 어느 정도 그런 비교를 하였습니다.

 

예를 들자면 천지창조의 경우에 구약성서 부분에서 비판적으로 연구를 하였습니다. 계시서 꾸란에 담긴 내용에 대해서도 같은 내용을 분석 해 보았습니다. 이 둘을 비교하였으므로, 이 입장을 다시 또 다룰 필요는 없습니다.

 

 

 

역사에 관한 지식도 역시 막연하고, 고고학 자료 또한 비교하기에 충분하지 못하여 꾸란과 성경에 나오는 이스라엘 왕들의 이야기를 현대 지식에 비추어 입증할 수는 없을 것 같습니다.

 

우리에게 전부 전해지지도 않은 예언자들의 자취를 현대 자료에 비추어 다루기가 그렇습니다.

 

 

 

그러나 다음의 두 주제에 있어서 꾸란과 성경의 내용이 우리 관심을 끌며 현대 지식에 비추어 조사 할 필요가 있습니다.

 

 

 

— 노아의 홍수

 

— 출애굽기

 

 

 

— 첫 번째는 문명 역사로 보건대 성경 속 이야기를 지지할 만한 흔적이 전혀 없는 반면에, 꾸란에 담긴 이야기는 현대 자료로 비판 할 수 없습니다.

 

— 두 번째는 성경과 꾸란에 나오는 이야기가 분명히 개괄적인 면에서 서로 보완적이며, 현대 자료로 볼 때, 놀랄 만한 역사적 지지를 받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노아의 홍수

 

노아의 홍수 이야기와 그 비판 – 재고

 

 

 

구약성서에 나오는 노아 홍수를 분석한 결과 다음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경전 속에는 노아 홍수가 하나가 아닌 두 이야기로 서로 다른 시대에 기록되었습니다.

 

— 기원전 9세기 것인 여호와 판

 

— 기원전 6세기 당시 사제들의 저작인 사제 판

 

 

 

이 두 이야기가 서로 나란히 나오지 않고 한 부분이 다른 부분에 섞여 있어서 한 출전에서 나온 내용이 다른 출전의 것과 엇갈려 있습니다.

 

예루살렘의 성경학교 교수 드 보 신부는 창세기의 번역 주석에서 그 본문 내용의 출전을 매우 분명하게 밝혔습니다.

 

 

 

홍수 이야기는 여호와 판 구절로 시작하고 다시 그 구절로 끝을 맺습니다. 여호와 판의 열 구절에 그 사이마다 사제 판 구절이 삽입되었습니다 (사제 판 에서 총 아홉 구절이 들어 있습니다). 이러한 짜깁기식 본문은 연속 적 일화를 고려하여 읽어야만이 이치에 맞습니다. 왜냐하면 두 출전에 터무니 없는 모순이 들어 있기 때문입니다.

 

 

 

드 보 신부는 이를 말하여, 상이한 원인으로 시작하여 상이한 기간 지속되다가 상이한 수의 동물을 노아의 방주에 싣는다는 대홍수에 대한 두 이야기라고 합니다.

 

 

 

현대 지식에 비추어 볼 때, 성경에 나오는 홍수 이야기는 다음의 이유 때문에 인정받을 수 없습니다:

 

—- ㄱ> 구약성서에는 이를 세계적 대홍수라고 합니다.

 

—- ㄴ> 여호와 판은 홍수 날짜를 말 하지 않으나, 사제 판에서는 이 홍수가 도저히 일어날 수 없었던 시대에 있었다고 합니다.

 

 

 

이 견해를 지지하는 논점은 이렇습니다:

 

사제 판에서는 노아가 육백 년 살 때 홍수가 일어났다고 정확하게 언급합니다. 창세기 5장 계보에 따르면 노아는 아담 이후 1056년에 일어났을 것 입니다. 더구나 같은 본문 내용과 창세기 (11장 10-32절) 에 나온 아브라함의 계보로 볼 때, 아브라함은 홍수 이후 292년에 태어났다고 추정할 수 있습니다.

 

 

 

(성경에 따르면) 아브라함은 기원전 1,850년경에 살았으므로 홍수는 기원전 21세기나 22세기에 있었을 것입니다. 이 계산은 성경의 옛날 판에서 주장하는 연대와 거의 일치합니다. 당시 인간이 이에 대한 지식이 부족했기 때문에, 성경 속에 담긴 연대기 자료를 독자들이 의심하지 않고, 또 아무런 이론도 제기하지 않은 채 그대로 받아 들였습니다.

 

 

 

기원전 21세기나 22세기에 지상의 모든 생명을 (방주 속 사람들과 동물들을 제외하고) 없애버린 세계적 대홍수를 오늘날 상상이나 할 수 있을까요? 당시에도 세계 도처에서 문명이 번성 하였고, 그 자취가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습니다.

 

예를 들자면 당시 이집트에는 고 왕국 말엽에 이어 중 왕국이 시작되었습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시대 역사에 비추어 볼 때, 홍수로 말미암아 그 시대의 모든 문명이 파괴되었다는 주장은 터무니 없는 것 같습니다.

 

 

 

그리하여 성경에 나오는 홍수 이야기는 현대 지식과 분명히 모순됨을 역사적 관점에서 확증할 수가 있습니다. 인간이 경전을 조작했다는 결정적인 증거가 두 판 속에 남아 있습니다.

 

 

 

꾸란의 홍수 이야기

 

 

 

꾸란 에는 성경과 달리 일반적인 내용이 들어있어서 역사적 관점에서 보더라도 아무 비판을 받지 않습니다.

 

꾸란 에는 홍수의 이야기가 지속적으로 나오지 않습니다. 여러 장에서 노아의 백성들에게 가한 벌 들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가장 상세한 이야기는 11장 25-49절에 있습니다. 노아의 이름이 붙은 71장에서는 26장 105-115절처럼, 노아의 설교가 적혀 있습니다. 홍수의 실제 과정을 알아보기 전에 꾸란 에서는 홍수가 하나님의 명령을 어기고 큰 죄를 진 사회에 가한 벌이라 언급되어 있음을 고려해야 합니다.

 

 

 

성경에서는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인류 전체를 벌하시려는 세계적 홍수라고 언급된 반면에, 꾸란 에서는 이와 반대로 어느 특정 사회에게 가한 몇 가지 벌과 함께 언급됩니다.

 

이를 25장 35-39절에서 볼 수가 있습니다:

 

“우리는 모세에게 경전을 주었으며, 그와 함께 형 아론을 그의 신하로서 삼았다. 우리는 그 둘에게 말하여, 우리의 표적을 부정하는 백성들에게로 가라 하였다. 우리는 그 (백성) 들을 완전히 멸하였다. 노아의 백성들이 선지자들을 부정 할 때 우리는 그들을 익사시켜 인류의 표적으로 삼았다. 우리는 악행자들 에게 고통의 벌을 준비해두었다. 그리고 아드 와 싸무드 (의 사람들) 와 라스의 교우들과 그 사이의 많은 세대를 (멸하였다). 우리는 그들 모두에게 본보기를 주어 경고하였으며, 그들을 모두 멸하였다.”

 

 

 

7장 59-93절에는 노아의 사람들, 아드 (’Ad), 싸무드 (Tamud), 롯 (Lot, 소돔), 마디안 (Madian) 등에게 각각 가한 벌의 충고가 들어 있습니다.

 

그리하여 꾸란 에는 대홍수가 노아의 사람들에게만 특별히 가한 벌이라 나와 있으며, 이것은 성경의 이야기와 우선 근본적으로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두 번째 근본적인 차이점은 성경과는 반대로, 꾸란 에서는 홍수 시기를 말 하지 않으며, 그 홍수의 지속 기간에 대해서도 아무 암시가 없습니다.

 

홍수 원인에 대해서는 두 이야기가 대략 똑같습니다. 성경의 사제 판(창세기 7장 11절) 에는 동시에 발생한 두 가지 원인을 적고 있습니다.

 

“노아가 육백세 되던 해 이월 곧 그 달 십칠일 이라 그 날에 큰 깊음의 샘들이 터지며, 하늘의 창들이 열려.”

 

 

 

꾸란 에는 54장 11-12절에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우리가 쏟아지는 물로 하늘의 문들을 열고, 땅에 샘물이 솟게 하여, 물은 정해진 명령에 따라 만났다.”

 

꾸란 에서는 방주 내용에 대해서도 매우 정확합니다.

 

하나님께서 노아에게 하신 명령이 충실히 실행 되었습니다.

 

— 11장 40절: “그 (방주) 안에 모든 종류의 (암수) 한 쌍과 네 가족과 믿는 자들을 실어라. 다만 계시의 말씀을 반대하는 자들을 제외하고.”

 

 

 

그러나 그와 함께 한 믿는 들들 (의 수) 은 매우 적었습니다.

 

그 가족에서 제외된 자는 노아의 가출 한 아들 이었습니다. 노아가 자기 아들을 대신하여 하나님께 용서를 간청하지만, 그분의 결심을 바꿀 수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40장 45-46절).

 

노아의 가족과는 별도로 (가출한 아들을 제외하고), 꾸란 에서는 방주에 탄 믿는 이들의 수가 적었다고 언급합니다.

 

 

 

성경에는 방주에 탄 사람들 중 믿는 이들에 대한 언급이 없습니다. 사실 방주의 내용에 관해 세 판이 서로가 모두 다릅니다.

 

— 여호와 판에 따르면, ‘정결한’ 동물과 새와 ‘부정한’ 동물 사이에 구분이 있습니다 (‘정결한’ 종의 일곱 남녀 쌍2) 과 ‘부정한’ 종의 한 쌍만 이 방주 안에 들어갑니다).

 

— 개정 여호와 판에 따르면 (창세기 7장 81절), ‘정결한’ 것이나, ‘부정한’ 각종 한 쌍만이 있다.

 

— 사제 판에 따르면, 그 안에는 노아와 그의 가족 (아무 예외도 없이) 과 각 종에서 한 쌍만이 있습니다.

 

 

 

꾸란 에서 홍수 그 자체 이야기는 11장 25-49절과 23장 23-30절에 나옵니다. 성경에서 나오는 이야기와는 중요한 차이점이 거의 없습니다.

 

성경에서 방주가 쉬게 된 곳은 아라랏 산 (창세기 8장 4절) 이고, 꾸란 에서는 주디 (11장 4절) 입니다.

 

 

 

이 산은 아르메니아 (Armenia) 의 아라랏 (Ararat) 지역에서 가장 높다고 하며, 그러나 두 이야기를 일치시키기 위해 인간들이 그 이름을 바꾸지 않았다고 증명할 수는 없습니다. 블라쉐르 (R. Blachere) 가 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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