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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애굽기 (Book of Exodus)

모세가 추종자들과 함께 이집트를 빠져 나온 사건은 (그들이 최초로 이주한 곳은 가나안 땅이다) 매우 중요합니다. 주로 전설적인 내용이 들어있다고 가끔 주장함에도 불구하고, 이것은 역사적인

 

기정 사실입니다.

 

 

 

구약성서의 출애굽기는 토라의 두 번째 책으로 광야에서 여행과 시내 산에서 하나님과의 결연(맹약) 에 대한 이야기가 함께 들어있습니다.

 

꾸란에서도 역시 이 이야기가 상당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모세와 형 아론의 파라오 (바로) 와 만남, 그리고 이집트에서 이주 이야기가 열 장 이상에 나오는데, 그 중에 긴 것은 7, 10, 20, 26장 등이고, 다른 곳에서는 매우 간결하게 단순한 충고로써 적혀있습니다. 이집트 왕 파라오라는 이름이 꾸란에서 총 27장에 74번 반복됩니다.

 

 

 

꾸란과 성경 이야기를 연구할 때 이 이야기가 특히 흥미를 끄는 것은 홍수의 경우와는 반대로, (예를 들어) 주로 두 경전의 이야기가 서로 공통된 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분명히 서로 차이가 나지만, 성경 이야기는 상당히 역사적 가치가 있음을 앞으로 알게 될 것입니다.

 

 

 

그것은 문제의 파라오의 신분을 밝히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입니다. 성경에서 시작한 이 가설은 꾸란 내용으로 보완됩니다. 현대 자료를 성경과 꾸란을 대조해 보면, 그 두 경전에 나오는 일화를 역사적 문맥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성경의 출애굽기

 

 

 

성경에서는 나중에 요셉을 만난 야곱이 유대인들과 함께 이집트로 들어가는 일화로 시작을 하고 있습니다.

 

출애굽기 1장 8절에 따르면, 요셉을 알지 못하는 새 왕이 일어나서 애굽을 다스리더니, 박해의 기간에 뒤이어, 파라오는 유대인들에게 비돔 (Pithom) 과 라암셋 (Ramesses) (성경에 이 이름들이 나옵니다) 도시를 짓도록 명령했습니다 (출애굽기 1장 11절).

 

 

 

히브리인의 인구 번창을 막기 위해, 파라오는 모든 신생남아를 강물로 던지라고 명령했습니다. 그렇지만 모세는 처음 석 달 동안 어머니가 숨겨오다가 마침내 강가에서 갈대 상자에 넣어 보냅니다. 파라오의 딸이 그를 발견하며, 친모는 그 유모가 됩니다. 그 일은 모세의 누이가 누가 그 아이를 발견하는지 지켜보고 있었고, 이 사실을 숨겨 공주에게 그 아이의 실제 어머니를 유모로 추천했기 때문입니다. 그는 파라오의 한 아들로 자라 ‘모세’ 라는 이름을 갖습니다.

 

 

 

청년으로서 모세는 미디안이란 곳으로 떠나 거기에서 결혼하여 오랫동안 머물러 있었습니다. 출애굽기 2장 23절에 나오는 중요한 내용을 읽노라면, 여러 해 후에 애굽 왕은 죽었고,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명령하여, 가서 파라오를 만나 형제들을 이집트에서 인도하라고 하셨습니다 (이 명령은 불타는 떨기나무의 일화에 나옵니다).

 

모세의 형 아론이 이 일을 도왔습니다. 이 명령을 받은 모세는 일단 이집트로 돌아와 그가 출생하기 훨씬 전부터 집권했던 왕을 이은 다음 파라오를 형과 함께 만나러 갔습니다.

 

 

 

파라오는 모세의 무리들이 이집트를 떠나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직접 모세에게 다시 한 번 계시 하시어 파라오에게 다시 요청하라는 명령을 하였습니다. 모세는 파라오에게 마술을 통해 이적을 보여 주었습니다. 그러나 이 일로는 충분치 못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집트에 많은 재앙을 내려 보내셨습니다. 강은 피로 변했고, 개구리와 파리떼의 침입이 있었으며, 가축이 죽고 사람과 짐승에게 독종이 번졌으며, 우박과 메뚜기 떼, 검은 돌과 신생의 죽음이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파라오는 히브리인 들을 보내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라암셋에서 발행하여 ‘어린 아가 외에’ 보행하는 장정이 60만 가량이 되었습니다 (출애굽기 12장 37절). 이 때에 파라오가 “곧 그 병기를 갖추고 그 백성을 데리고 갈 새로운 특별 병거 육뱅승과 애굽의 병거를 발하니 장관들이 다 거느렸더라. 여호와께서 애굽 왕 바로 (파라오) 의 마음을 강팍케 하셨으므로 그가 이스라엘 자손의 뒤를 따르니 이스라엘 자손이 담대히 나갔음이라.”(출애굽기 14장 6-8절)

 

 

 

이집트인들이 바닷가에서 모세의 무리와 맞닥뜨렸습니다. 모세는 지팡이를 들었으며, 바다가 그 앞에서 양쪽으로 갈라 져 그의 추종자들은 발도 적시지 않고 건너갔습니다. “애굽 사람들과 바로의 말들, 병기들과 그 마병들이 다 그 뒤를 쫓아 바다 가운데로 들어 오는 지라.” (출애굽기 14장 23절)

 

 

 

“물이 다시 흘러 병거들과 기병들을 덮되 그들의 뒤를 쫓아 바다에 들어간 바로 의 군대를 다 덮고 하나도 남기지 아니 하였더라.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바다 가운데 육지로 행하였고 물이 좌우에 벽이 되었더라.” (출애굽기 14장 28-29절)

 

 

 

출애굽기 본문은 매우 분명하다. 파라오는 추적자들의 선두에 있었습니다. 출애굽기 본문에 “하나도 남기지 아니하였더라.” 라고 나와 있으므로, 그는 분명히 죽었습니다.

 

시편에서 또 상세히 반복합니다. 시편 106장 11절과 시편 136장 13-15절에 하나님께 대한 감사의 행동이 있습니다.

 

“홍해 를 가르신 이에게 … 이스라엘로 그 가운데로 통과하신 이에게 … 바로와 그 군대를 홍해에 덮드리신 이에게.” 그러므로 의심할 것 없이 성경에 따르면 출애굽기의 파라오는 바다에서 죽었습니다.

 

성경에서는 그의 몸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기록이 없습니다.

 

 

 

꾸란의 출애굽기

 

 

 

개괄적으로 보면, 꾸란에 나오는 출애굽기는 성경과 똑같습니다.

 

그러나 이를 언급한 구절들이 경전 전체에 산재해 있기 때문에 재정리를 해야 만 합니다.

 

 

 

꾸란에서는 성경에서처럼 출애굽 당시 집권한 파라오가 누구인지 그 이름을 밝히지 않습니다. 오직 알려진 바는 그의 한 대신 이름이 “하만” 이라는 것뿐입니다. 그 이름이 꾸란 에서 여섯 번 나옵니다 (28장의 6, 8, 38절, 29장의 39절, 40장의 24, 36절).

 

 

 

파라오는 유대인에 대한 박해자 이였습니다.

 

— 14장 6절:    “모세가 백성들에게 말했을 때 (를 생각하라) : 하나님께서는 그대를 심히   박해하고, 그대 아이들을 죽이고, 그대 여자들을 살려 준 파라오의 무리들로부터 그대를 구해 그대에게 베푸신 은총을 기억하라.”

 

이 박해는 7장 141절에도 나옵니다. 그러나 꾸란 에서는 성경에서처럼 종 노릇 하던 유대인들이 지은 도시의 이름을 언급하지를 않습니다.

 

 

 

모세를 강가에서 띄워 보낸 일화는 20장 39-40절과 28장 7-13절에 적혀 있습니다. 꾸란에 담긴 내용에서는 파라오의 가족이 모세를 데려간다고 합니다.

 

이를 28장 8-9절에서 볼 수 있습니다:

 

“파라오의 가족이 그를 데려갔으니, 그는 그들에게 적이요 슬픔이 될 것이다. 파라오와 하만과 그 군대는 죄인들이다. 파라오의 부인이 말했다. (그는) 나와 당신들에게 기쁨이 되리니, 그를 죽이지 마시오. 그는 우리에게 유익하거나, 혹은 우리가 그를 아들로 삼읍시다. 그리고 그들은 깨닫지 못하였다.”

 

 

 

무슬림 전승에서는 모세를 돌본 파라오 부인은 아시야 (Asiya) 이였노라고 전합니다. 꾸란 에서는 그를 발견한 사람이 파라오의 부인이 아니였으며 그 가족의 일원이었다고 합니다.

 

 

 

모세는 청년 시절 미디안에 머물며 결혼했다고 28장 13-28절에 적혀 있습니다. 이상하게 불타는 떨기나무 일화는 20장의 처음 부분과 28장 30-35절에 볼 수가 있습니다.

 

 

 

꾸란 에서는 신의 천벌로 이집트에 내려진 열 가지 재앙이 나오지를 않지만 (성경에서 길게 묘사하는 것과 달리) 단순히 매우 간략하게, 홍수, 메뚜기, 이, 개구리, 피 등 다섯 가지 재앙을 언급합니다 (7장 133절).

 

 

 

이집트로부터 탈출을 꾸란 에서 언급하지만, 성경에 나온 지리적 자료나 믿기 어려운 장정들의 숫자는 없습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60만 명의 장정들이 사막에 그렇게 오랫동안 머물 수 있었는지 믿을 수 없습니다.

 

 

 

다음은 히브리인 들을 추적한 파라오의 죽음에 대한 내용입니다.

 

— 20장 78절: “파라오는 군대를 데리고 그들을 추적했으며, 바닷물이 그들을 뒤덮었다.”

 

유대인들은 무사히 빠져 나왔고 파라오는 죽었지만, 성경에 나오지 않은 매우 중요한 내용이 있는데, 그의 시체가 발견되었다 합니다:

 

 

 

— 10장 90-92절에서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우리는 이스라엘의 자손들이 바다를 건너가게 했다. 파라오는 군대를 이끌고 반감과 적대감으로 그들을 추적했으며, 그는 익사할 즈음 말했으니, 이스라엘 자손들이 믿고 있는 하나님 외에 다른 신이 없음을 저는 믿습니다. 저도 그분께 복종하는 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서 말씀하셨다. 아니, 이제 와서야! 너는 전에 반항했으며, 악한 자   가 아니었더냐? 오늘 우리는 네 몸뚱아리로 너를 구하니, 너 이후에 오는 자들에게 표적이 될 것이다. 그러나 진실로 대부분 사람들은 우리 표적에 부주의 한다.”

 

 

 

위 구절에는 두 가지 설명이 필요합니다:

 

—-1. 반감과 적대감은 파라오를 설득하려는 모세의 노력으로 이해해야만 합니다.

 

—-2. 파라오의 구출이란 그의 시체를 말합니다. 11장 98절에서 파라오와 추종자들이 처벌을 받게 되었다고 매우 분명히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 11장 98절: “그 (파라오) 는 부활의 날 자기 백성들 앞에 나아가 그들을 지옥의 화염으로 이끌 것이다.”

 

 

 

그러므로 역사적· 지리적· 고고학적 자료를 점검할 수 있는 그런 사실들에 대해 꾸란과 성경의 이야기가 다음과 같은 점에서 서로 상이하다는 것을 알 수가 있습니다:

 

— 모세의 무리 중 히브리인 들이 지은 두 도시와 출애굽 당시 도망 간 길 이름이 꾸란 에는 없습니다.

 

— 모세가 미디안에 머무는 동안 죽은 파라오에 대해 아무 언급도 없습니다.

 

— 모세가 파라오에게 요청할 당시 그의 나이에 관한 상세한 내용이 꾸란 에는 없습니다.

 

— 모세를 따른 추종자들 숫자가 꾸란 에는 없습니다.

 

그 숫자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성경에 크게 과장되었다 (가족들과 함께 60만 장정들은 2백만 거주자 이상의 사회를 구성했다고 합니다).

 

— 파라오가 죽은 후 그 시체가 건져진 내용이 성경에는 없습니다. 두 경전에 모두 나오는 이야기의 다음 내용을 주지해야 합니다.

 

— 모세의 무리 중 유대인들에게 가한 파라오의 학대를 꾸란 에서 확증합니다.

 

— 이집트 왕의 이름에 대한 언급이 두 이야기에는 없습니다.

 

— 출애굽 당시 파라오의 죽음을 꾸란 에서 확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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