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riginally posted 2020-02-12 12:01:12.
이웃이 배고파 한다는 것을 알면서 본인은 배불리 먹고 잠자리에 드는 것은 커 다란 죄로 여겨집니다. 이슬람은 세 명이 있을 때 둘이 서 귓속말을 하는 행위는 제 삼자의 마음에 상처를 줄 수 있다는 생각에 금지하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동물의 질병을 고쳐 줄 것을 의무로 규정하고 해를 끼치는 것을 금지합니다. 특별히 이슬람은 가축을 도살할 때 다른 가축이 보는 앞에서 도살하거나 칼을 갈지 않도록 하여 도살당하는 가축이 고통 받지 않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진실, 신뢰, 용기, 관대함, 겸손, 약속의 성실 한 이행, 환자의 병문안, 장례식 참석, 부모님께 봉양의 무를 다하는 것, 친척과 이웃을 방문하는 것, 다른 이 들을 돕는 것 등은 모두 이슬람에서 권장되는 에티켓들입니다.
또한 이슬람은 압제(탄압), 거짓말, 사기, 질투, 다른 이 들을 모욕하고 배반하는 것을 철저히 금지합니다. 뒤에서 험담하는 것은 그것이 설사 사실이라 할지라도 허용 되지 않습니다. 지나치게 사치하거나 또 지나치게 수전노처럼 구는 것에 대해 중용의 도를 지킬 것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회가 냉정함, 물질주의, 이기주의 등과 같은 문 제로 인해 불만이 있는 현 세대에 이슬람은 모든 문제에 대한 검증된 처방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이 요약된 해설을 통하여 이슬람은 모든 사람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논리적인 종교라는 것이 분명해 졌습니다. 이슬람의 세계로 들어오고자 하는 사람 누구에게 도 문은 활짝 열려 있습니다.
간략한 글로써 이슬람의 모든 가르침을 이해한다는 것 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기본교리에 대해 간단히 논의 해 봄으로써 종교에 대한 이해가 명확해 질 것입니다.
모든 이슬람의 원칙과 가르침은 중요하지만, 몇 가지 우선시 되는 것이 있습니다. 무슬림이 반드시 믿어야 하는 6가지 필수조항과 신자가 자신의 믿음을 구축하기 위한 실천 사항으로 5가지 기둥이 있습니다. (이슬람의 6가지 믿음과 5가지 의무사항을 육신 오 주 (六信 五 柱)라 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 역자 주)
무슬림이 믿어야 할 6가지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한 분이신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경배하는 데 있어 그 분 이외의 다른 파트너(협력자)를 두지 않아야 합니다. 이것은 알라(하나님)만이 우주 와 이 우주 안에 있는 모든 것들의 창조주이시고 하나 님 홀로 우주의 모든 운행을 그 분이 보시기에 적합한 방향으로 다스린다 라고 믿음으로써 이루어집니다. 이 에 따라, 경배는 오로지 하나님 한 분께만 이루어질 수 있습니다. 경배는 이슬람의 가르침과 그에 따른 입법을 실현하는 방안으로 다른 모든 종교는 허위라는 믿음이 담겨있다고 하겠습니다.
천사가 있다는 것을 믿습니다. 천사들은 알라께서 창조하신 존재로서 우리는 그들을 볼 수 없습니다. 그들은 알라를 섬기며 결코 불복종하는 법이 없습니다. 알라께서 천사들에게 우주의 제반사 에 대해 명령하시면 천사들은 그 명령에 따라 실행에 옮깁니다. 예를 들어 천사 장 가브리엘은 알라의 계시를 예언자에게 전달합니다. 또 다른 천사 장으로 미카일은 비를 담당합니다.
그 밖에도 인간의 행위를 기록하는 천사가 있는데 인간은 부활의 날에 그 행위에 대한 책 임을 지게 됩니다. 모든 천사들이 알라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며 알라께서 원하시는 대로 행한다는 것을 믿는 것은 필수적인 신앙 중 하나입니다.
계시 된 경전들을 믿습니다. 그것은 알라께서 그의 종들에게 그의 말씀으로 이루어 진 경전을 계시하셨다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이 경전 들은 인류를 향한 은총을 담고 있습니다. 알라께서 무엇을 기뻐하시는지, 무엇을 좋아하지 않으셨는지를 밝힘으로써 인류에게 축복을 안겨줍니다. 선지자들에게 하나님의 계시를 전달하는 임무를 맡은 천사 장은 가브리엘 입니다. 모든 천사들 중에서도 으뜸 인 존재입니다. 그리고 나서 선지자는 인류에게 계시를 전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많은 경전을 계시 하셨습니다. 그 중에는 모세에게 계시 하신 토라(모세오경)이 있습니다. 시 편은 다윗에게, 복음서는 예수에게, 꾸란은 무함마드에게 계시 되었습니다.
꾸란 계시로 인해 이전에 계시된 모든 경전들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음을 믿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선지자 무하마드께서 하나님의 의해 보내진 이후 에는 꾸란 만이 유일하게 인류의 지침이 되는 것입니다. 꾸란은 과거 경전의 장점이 다 포함되었음은 물론 더 보완된 완벽한 경전입니다.
꾸란은 이슬람이 지극히 높으신 알라(하나님)로부터 계시된 진리임을 보여주는 가장 중대한 증거임을 알아 야 합니다. 꾸란은 1400년 전에 계시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오늘날까지 어떤 모순이나 잘못 하나도 꾸란에서 발견된 바 없습니다. 현대의 많은 과학적 발견들이 꾸란에 언급되어 있습니다. 반면 꾸란은 기록된 그 시절부터 지금까지 어떤 것도 원본에 가감되지 않았습니다. 이는 이전의 계시들이 함부로 수정되거나 변경된 것과는 다른 점이라 하겠습니다.
바로 이러한 이유로 인해 아시아 극동 지방에 있는 꾸란과 지구반대편 아프리카 어느 나라에 있는 꾸란 이 정확히 일치되는 것입니다. 수백여 년 전에 만들어 진 꾸란을 면밀히 살펴보면 현재 출판되는 꾸란과 음절 하나도 다르지 않다는 것을 발견할 것입니다. 이는 하나님께서 꾸란을 보호하셨기 때문입니다. 꾸란으로 다른 모든 종교의 경전을 최종적으로 봉인하신 것입니다.
꾸란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은 상당한 시간을 요 하는 일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꾸란이 기록된 문체, 사람들에게 끼친 영향,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정보 등 여러 면에서 꾸란에 비할 것은 그 어디에도 없다는 것을 아는 것 만으로도 충분합니다.
선지자들을 믿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류 중 가장 훌륭한 사람을 선택하시어 계시를 내리셨고 사람들에게 전달하도록 명령 하셨음을 믿는 것 입니다.
노아, 아브라함, 다윗, 솔로몬, 롯, 요셉, 모세 등 수많은 선지자들이 있습니다. 그 중에는 예수 도 포함됩니다. 무슬림들은 예수가 가장 훌륭한 선지자들 가운데 한 분 이셨음을 믿고 그를 사랑하고 존경해야 합니다.
예수를 경멸하거나 선지자로서의 지위를 부정하는 사람은 무슬림이라 할 수 없습니다. 또한 하나님께서 아담을 어머니와 아버지 없이 창조하셨듯이, 예수가 아버지 없이 오직 어머니에게서 낳으셨다는 것을 믿어야만 합니다.
이러한 점을 분명히 하는 가운데, 우리는 예수가 고귀한 선지자이지 하나님은 아니며 하나님의 아들이 아니라는 점을 분명히 인식해야만 합니다. 예수는 자신 이후 에 한 선지자가 오리라는 것을 예언하셨는데, 바로 압둘라 의 아들 무함마드 입니다. 무함마드는 하나님께서 인류에게 보내신 마지막 선지자입니다.
압둘라 아들 무함마드는 지금으로부터 1400여 년 전에 인 류에게 보내졌습니다. 후대의 모든 사람들은 심판의 날이 올 때까지 반드시 무함마드가 하나님의 선지자이심을 믿고 그 분의 메시지를 믿으며 그 분의 명령에 순종해야만 합니다.
선지자 무함마드의 삶을 공부한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이 분이 최상의 매너와 가장 고매한 인격을 부여 받으신 분이라는 데에 동의합니다. 그 분의 품성은 이 전의 그 누구에게도 찾아 볼 수 없었고 이 후의 그 누구에게도 없을 것입니다. 아주 조금이라도 그 분에 대해 알게 된다면 이것이 진실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분의 선지자로서 진실성을 입증하기 위 해 많은 증표와 증거를 보여 주셨습니다. 그런 까닭으로 이 사실에 대해 의심을 가진다는 것은 논리적으로 불가능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진실성을 부인하는 사람이 있다면, 어떠한 다른 선지자도 인정하지를 않을 것 입니다.
심판의 날을 믿습니다. 우리 이생의 삶이 끝 난 이후에 또 다른 완전한 삶이 있다는 것을 확고하게 믿는 것입니다. 그 삶에는 엄청 난 상과 호화, 그리고 또한 처벌이 있습니다.
호화는 천국에 처벌은 지옥에 있습니다.
의로우며 이슬람을 믿는 사람은 누구든지 천국에 들어 가 형언할 수 없는 기쁨과 상 상을 넘는 은총을 받을 것입니다. 지구상에서 어떤 안락과도 비교되지 않을 만큼의 크나큰 풍요입니다. 천 국에 들어 간 사람이라면 그러한 호화를 누리며 영원토록 살 것 입니다. 왜냐하면 거기에는 죽음이 없기 때문 입니다.
사악한 행위를 일삼고 이슬람을 믿지 않는 이들 은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그곳은 지구상의 모든 화염 과 모든 형태의 처벌로도 형언할 수 없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불과 형벌이 있는 곳입니다.
형벌과 상이 죽음 이후의 삶에 존재한다는 것은 지 적으로 생각해 보면 알 수 있는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이 세계가 존재하다가 무로 사라진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우리 주님께서는 그렇게 하찮게 될 인생에 관여하실 창조주가 아니십니다.
정명(Divine Decree)이라는 것을 믿습니다. 그것은 이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 들이 하나님의 지식 과 의지에 의한 것이라고 믿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의도 하지를 않으시고서는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으며 하나님께서 의도하시는 일만이 발생한다는 믿음인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위대한 책(보존된 서한)에 기록해두셨습니다.
정명을 믿는다는 것은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창조하셨다는 것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